[모발·두피 리포트] 여름철 심해지는 탈모… 정확한 진단 기준과 모근 사수하는 6가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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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두피 리포트] 여름철 심해지는 탈모… 정확한 진단 기준과 모근 사수하는 6가지 예방법

 

– 일일 모발 탈락 수 100개 이상 지속 및 정수리·앞머리 연모화 시 초기 탈모 의심 – 자외선·땀·냉방기기가 결합한 여름철 환경, 두피 손상 및 탈모 가속화의 주범 – 정원 필라테스, “저녁 세정 및 두피 건조 필수… 상체 순환 스트레칭 통한 혈류 확보 중요”

[서울=신방화 뉴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이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데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기에 초기 대처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상적인 모발 역시 성장기와 휴지기를 거치며 매일 일정량 탈락하지만, 의학적인 탈모 기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여름철 유독 심해지는 원인을 파악한다면 일상에서 충분히 모발 건강을 사수할 수 있다.

◇ 의학적으로 판단하는 ‘탈모의 기준’과 발병 원인 인간의 모발은 하루 평균 50~70개 정도 탈락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수면 후 베개 위나 머리를 감고 말릴 때 빠지는 모발의 총합이 하루 100개 이상 지속된다면 탈모 초기를 의심해야 한다. 탈락하는 개수 못지않게 중요한 기준은 모발의 ‘굵기’다. 뒷머리나 옆머리에 비해 정수리와 앞머리의 모발이 유독 가늘어지고 힘없이 주저앉는 연모화 현상이 나타난다면 모낭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증거다. 외관상 가르마 선이 넓어지거나 이마 라인이 M자 형태로 후퇴하는 양상을 보인다면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탈모는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효소와 결합하여 변형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모낭을 위축시키는 유전적 요인이 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는 자율신경계를 긴장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두피로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며, 이는 모발을 무더기로 휴지기로 넘어가게 만드는 ‘휴지기 탈모’의 원인이 된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역시 신체가 모발로 가는 영양 공급을 우선적으로 차단하게 만들어 모발 탈락을 유발한다.

◇ 여름철 두피 환경이 탈모를 가속화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가을을 탈모의 계절이라 일컫지만, 실질적인 모낭 손상은 여름철 두피 방치에서 비롯된다. 여름철의 강렬한 자외선은 두피에 직접적인 화상을 입히고 콜라겐을 파괴하여 모낭 세포를 손상시킨다. 여기에 다량의 땀과 과도한 피지 분비가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결합하면 두피 모공을 막아 말라세지아 등의 균을 번식시키고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한다. 아울러 에어컨의 찬바람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극도의 건조증을 유발하고, 실내외의 극심한 온도 차는 두피의 정상적인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 모근을 튼튼하게 지키는 6가지 일상 예방법 모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루틴과 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이다.

  1. 야간 세정 루틴 확립: 낮 동안 두피에 축적된 유해 물질과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 머리는 반드시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샴푸 시에는 손톱이 아닌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로 최소 2~3분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내야 한다.

  2. 냉풍을 이용한 두피 건조: 뜨거운 바람은 두피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을 유발하므로 가급적 찬바람으로 말려야 한다. 특히 모발 끝보다는 두피 속 모공 주변을 100% 건조시켜야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 균이 번식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3. 자외선 차단 조치: 햇빛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외출 시에는 양산을 활용하거나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모자를 착용해 두피를 보호해야 한다.

  4. 양질의 영양소 섭취: 모발의 80% 이상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 생성을 위해 달걀, 살코기, 생선, 콩류를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모발 대사를 돕는 비오틴(견과류, 귀리)과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아연, 철분(시금치 등)의 보충도 필수적이다.

  5. 둥근 빗을 활용한 브러싱: 머리를 감기 전 끝이 뭉뚝하고 둥근 나무 브러시로 가볍게 빗질을 해주면 엉킨 모발이 정돈될 뿐만 아니라 두피를 적절히 자극하여 림프 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6. 상체 순환을 위한 스트레칭: 스트레스로 인해 목과 상부 승모근이 단단하게 굳어지면 심장에서 두피로 향하는 혈관이 압박받아 혈류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평소 가벼운 목 돌리기나 어깨 이완 스트레칭을 통해 혈행을 개선해야 모근 끝까지 산소와 영양이 원활히 공급된다.

정원 필라테스 신방화역점 관계자는 “모발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신체 관리법”이라며, “두피 표면의 청결을 유지하는 외적 관리와 더불어, 상체 스트레칭을 통해 혈류의 길을 열고 속 영양을 채우는 내적 관리가 병행될 때 건강한 머리숱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료 제공: 정원 필라테스 신방화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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