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리포트] 피할 수 없는 숙취, 간 건강 지키는 ‘음주 수칙’ 숙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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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리포트] 피할 수 없는 숙취, 간 건강 지키는 ‘음주 수칙’ 숙지해야

 

– 알코올 분해 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 간세포 공격 및 염증 유발의 주범 – 달걀·아스파라거스 등 안주 선택만으로도 간 부담 완화 효과 – 정원 필라테스, “음주 후 이완 중심의 스트레칭, 독소 배출 및 컨디션 회복에 탁월”

[서울=신방화 뉴스] 기온이 상승하며 퇴근 후 가벼운 술자리를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잦은 음주는 인체의 화학 공장이라 불리는 간에 과도한 부하를 준다. 간은 알코올이 유입되는 순간 다른 대사 업무를 중단하고 ‘알코올 해독’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세포를 직접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며 몸 전체의 컨디션을 저하시키는 주범이 된다.

◇ 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베스트 페어링’ 안주 음주 시 안주 선택만 잘해도 간의 해독 작용을 유의미하게 도울 수 있다. 달걀에 함유된 시스테인 성분은 알코올 독소 분해를 촉진하며,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는 간의 해독과 피로 회복을 돕는다.

또한 음주 전 우유 한 잔은 위벽을 보호하며, 치즈의 단백질은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간세포의 재생을 지원한다. 수박이나 딸기처럼 수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은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알코올을 신속하게 체외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 숙취 예방을 위한 술자리 실천 수칙 음주 중 다음과 같은 습관을 유지하면 숙취를 대폭 줄일 수 있다.

  • 수분 섭취: 알코올은 신체 수분을 소모하므로 술 한 잔당 물 두 잔 이상의 비율로 충분히 섭취해야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

  • 활발한 대화: 섭취한 알코올의 약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되므로,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은 산소 공급과 알코올 배출에 도움이 된다.

  • 사전 식사: 빈속에 음주할 경우 위벽 자극 및 간 무리가 심해지므로 반드시 식사를 먼저 한 후 음주를 시작해야 한다.

◇ 건강을 위협하는 ‘음주 중 금기 사항’ 음주 시 병행하는 특정 행위는 간 손상을 가속화한다.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의 흡연은 니코틴 흡수 속도를 높여 간에 이중 과부하를 준다. 에너지 음료나 커피를 섞어 마시는 경우,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인해 자신의 취기를 오판하여 과음과 심장 무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해열진통제나 항생제 복용 중 음주는 치명적인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다.

◇ 음주 다음 날의 컨디션 회복 전략 음주 다음 날은 떨어진 혈당을 높이기 위해 꿀물이나 과일 주스를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때 무리한 근력 운동보다는 신체의 독소 배출을 돕는 이완 중심의 활동이 효과적이다.

정원 필라테스 신방화역점 관계자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부드러운 스트레칭과 깊은 호흡을 통해 림프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체내 독소 배출에 더 효과적이다”라며, “적당한 땀을 흘리는 것은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여 간에 쌓인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하고 숙취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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